저도 정말 합격할 수 있냐고 담당 선생님께 몇 번이고 여쭤봤어요. 아무런 성장도 없고 경력도 쌓이지 않는 상태에서 1년 1년 나이를 먹는 것보다 무서운 게 있을까요?

올해는 뭔가 다르겠지, 올해는 정말 다르겠지 싶으면서도 정작 연말이 되어 돌아보면 똑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. 그렇게 시간이 흐를수록 경쟁력도 사라져가고, 나중에는 일자리까지 걱정해야 할 상황이 생길지도 모르죠.

겁을 드리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. 그저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보려는 거죠.

내가 생각해도 내 삶에서 미래가 없다고 느껴진다면, 하루빨리 그 인생에서 뛰쳐나와 다른 삶을 사셔야 합니다. 미래가 불투명한 인생을 사는 것만큼 무서운 게 없으니까요.

이번 합격 사례의 주인공 역시 이런 밝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 삶을 살아오셨습니다. 여러 직장을 다녀가며 사회 경험은 많이 쌓으셨지만, 언제까지 이런 일을 하며 살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은 없으셨죠.

그래서 게임업계 이직을 정말 간절히 바라셨고, 결국에는 6개월 ...